자기 소개, 행동관찰일기
자기를 소개하면서 만납시다.
(1)첫날 악수하며 학생들을 만나기
"자, 오늘 우리가 처음 만났습니다. 이렇게 만날 수 있는 것은 모래판의 모래알 두 알이 서로 몸을 맞대는 일과 같은 인연입니다. 오늘은 악수로 인사합시다. "
첫 만남에서 손을 잡는 일만큼 사람의 정을 느끼게 하는 것도 없다. 첫날 긴장하여 앉아있는 아이들의 손을 일일이 잡고 악수하며 질문 한 가지씩 한다. 대답할 수 있는 것만을 질문하는 배려도 잊지 않는다. “밥은 먹었니?” “ 집은 어디니?” “우리학교 인상이 어떻니?” 등 대답하기 편한 질문을 하며 아이들과 악수를 하고 “ 반갑다. 일년동안 잘 지내자”고 이야기 한다. 손으로 전해지는 사람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2) 자기 소개서 작성과 자기 소개의 시간 갖기
학생들은 자기 소개의 시간을 가져 보면 틀에 박힌 이야기를 벗어나지 못한다. “어느 중학교 출신이고요, 취미는 무엇이고요, 앞으로 잘 부탁합니다.” 등의 멘트가 주를 이룬다. 그 틀에 박힌 자기 소개에서 벗어나려면 학생들 스스로 자기를 생각해 보는 시간이 중요하다. 그 다음에 자기 소개를 하면 아주 다양한 자기 소개를 할 수 있다.
(3)<자기 소개서 작성>
1. 나는 이렇게 살아 왔습니다 (내가 17년 동안 살아온 이야기 등의 제목으로 자기소개하기)
2. 내가 생각하는 나의 성격은 어떠한가
3. 나의 하루 일과의 모습을 시간 별로 기록하면
4. 방과 후 나의 학습시간과 장소는
5. 내가 생각하는 15년 후의 나의 모습은 어떠할까
6. 먼 길을 여행하면서 혼자가 되었을 때 가장 생각날 사람과 그 이유는
7. 우리 집 가족을 소개하면(부모 형제모두의 소개, 직업, 성격, 종교 등)
8. 내가 생각하는 어머니, 아버지의 모습과 특징은
9.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물건이나 마음 5가지는
10. 나의 별명들과 그 별명을 얻게 된 계기는
11. 학교 내에서 어울리는 가장 절실한 친구 3명의 반과 특성, 전화번호, 삐삐전호, 핸드폰
12. 학교 밖에서 어울리는 친구 3명의 이름과 연락처는
13. 나는 이런 직업을 각고 싶다.
14. 담임 선생님이 이해해 주었으면 하는 나의 신체적인 불편함이나 나의 말투, 행동 특성은
15. 담임 선생님께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
16. 우리 집의 약도는
17. 내가 존경하는 인물과 그 이유는
18. 나는 이런 반을 원한다.(급훈으로 좋은 내용도 소개하면)
19. 나의 고민과 해결하고 싶은 문제 3가지는
20. 내가 살아오면서 가장 자부심을 느끼고 기뻤던 일 3가지와 마음의 상처를 받았던 일 3가지는
21. 초등학교때 내게 일어난 일 6가지와 중학교때 기억나는 일5가지는
22. 고등학교 1,2학년때 일어났던 일 7가지는
23. 올해 내가 가고싶은 대학과 전공분야와 월별 나의 학습계획을 정리해보면
24. 월별 나의 학습계획을 정리해보면
(4)<학생들의 자기소개서>
<1번 고00>
1.내가 살면서 겪었던 일들
나는 1984년 12월 25일날 태어났습니다. 어렸을적에는 피부도 검고 머리에 아줌마파마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런모습니 친구들에게 외국인처럼 보였나봅니다. 그래서 친구들이 저에게 어디서 왔냐고 물어보면 미국에서 왔다고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머타고 았냐고 물어보면 제가 기분좋을땐 비행기 , 기분이 좋지 않을때는 배를 타고 왔다고 했다고 합니다. 아무튼 어린시절을 그렇게 보내고 초등학교를 신길동에 있는 우신초등학교에 입학했습니다. 하지만 초등학교 4학년때 개봉동에 있는 개봉 초등학교로 전학을 왔습니다.그리고 초등학교에 입학 했습니다. 그리고 졸업해서 오류중학교로 오게되었습니다. 초음 중 1때는 거의 집에서 안나가고 공부만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성적은 중하위권.. 그런데 중 2때 담임선생님이 체육선생님이셨는데 그 선생님 때문에 제 성격이 아주 약간 활발해졌습니다. 그러다가 같은 반 친구인 최종묵을 알게되었고 매일매일 그 친구와 학교가 끝나면 집으로 같이가곤 했습니다. 그런데 이사를 2학년 중간쯤에 와서 중간때까지는 매일매일 김포를 왔다갔다 해야했습니다. 그런데 집에가기 싫은 날은 제 친구네 집에서 잠을 같이 잤습니다. 그래서 정말 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는 더욱 더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3학년때는 그 친구와 옆반이 되었는데 그 친구와 놀다가 저의 실수로 오륵쪽 팔목 약간 아랫부분이 찢어젔습니다. 그래서 열몇번을 꼬맸습니다. 그해 겨울 제 친구와 저는 해병대 캠프를 다녀왔습니다 정말 힘든 1주일 이었습니다. 그 친구와 전 같이 서로 같이 힘든일을겪으며너 정말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같은 우신고등학교 학생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같은반이 되진 않았지만 바로 옆반이 되었습니다. 저는 5반 그친구는 6반 .. 그리고 5반 친구들과도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그 친구들과 서로 다른 반이 되었는데 그런 느낌이 아직까지는 아직까진 전혀없습니다. 아무튼 고등학교에 들어와서 친구들 때문에 반팅도 몇 번해보고 여자들도만나 보았습니다. 그리고 작년의 저희 반은 공부 1등반이었습니다. 하지만 노는것도 잘 노는반이었습니다.
물론 저는 공부는 못했지만 노는건 잘 놀았습니다. 그렇게 공부도 하고 놀기도 하면서 아쉬운 1학년을 끝마치고 우신 고등학교 2학년 14에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2.서울시 구로구 개봉2동 323-38호 전화 02-687-6354 폰 011-9935-5675
3.컴퓨터, 무엇이든 잘 먹는다. 집안일
4.공부 , 만들기, 컴퓨터
5.괴팍 . 매우활발
6.장점:1.컴퓨터를 잘 다룬다 2. 집안일을 잘한다. 3. 잘먹는다
단점:1.공부를 잘 안한다. 2.부모님 말씀을 잘 안듣는다. 3.가끔씩 미친짓을 한다
7.6시30분부터 4시 30분 학교 갔다가 온다 오자마자 컴퓨터를 한다 오후6시30분 학원에 간다. 10시에 와서 20분정도 간식먹고 놀다가 12시나 2시 사이에 잔다
8.1.키가 많이 컸다 2.가장친한친구를 만났다. 3. 컴퓨터를 샀다. 4.놀다가 팔목이 찢어져서 꼬맸다 5.해병대 훈련을 갔다. 6.담배를 펴보았다 7. 핸드폰을 샀다
소망 1.공부를 잘했으면...2.키가 176까지 컸으면.. 3.부모님 속상하게 하지 않았으면..
9.중소기업에 다니거나 벤처회사를 차려서 돈을 벌고 있거나, 아님 친구와 함께 동업해서 가게나 사업을 .. 아니면 공사판에서 벽돌나르고 있을 것이다...
10.가장친한 내 친구 - 함께 여러 가지 힘든일을 많이 겪었기 때문에
11.아빠-상업 너그러우시고 자상하시다.기독교 엄마- 가사 약간 무서우시다,기독교
12.나를 많이 이해해 주실때가 많지만 이해하시지 못하는 것또한 많다. 젊게 사시려고 많이 노력한다
13.착한아들 , 하지만 공부는 무지하게 않하는 아들
14.초등학교때는 잘 생각이 안난다. 중1때는 국어 선생님이셨는데 무지 싫었다. 2학년떄는 체육선생님 정말 좋았다 3학년때는 수학선생님이셧는데 사이가 별로 않좋아서 그저 그랫다
15.컴퓨터, 햇빛, 어둠 , 공기 , 서로사랑하는 마음
16.원룸 , 자동차 , 남의 마음을 잘 헤아릴수 있는 마음 . 남을 머넞 생각할줄 아는 마음. 내 나라
17.아낌없이 주는 나무
18.비트-너무 친구정이 많다.
19.거북이 -옛날 내 버릇이 목을 자꾸 움직이는 거여서, 꼴통 , 또라이 -미친짓을 잘해서
20.11반 최종목-나와가장 친한 친구 011-9875-5747, 12반 박대현- 1학년때 처음 알고 친한친구 011-9632-6580
21.용산공고 천경렬-02-685-0017, 선린상고 조우신 019-526-
행동관찰일기
학생들을 만나면서 지속적인 관심으로 노트에 아이들 한명 한명의 행동 특성을 기록하여 보면 <구체적 상황 속에서 살아가는 구체적 개인>을 만날 수 있다. 바로 그 사람이 한 사람인 000이라는 학생이다.
■3月달력으로 보는 우리반의 1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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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月 1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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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日. <입학식> 하다. 박별 전학 간다고.....입학식장에서 기원이는 맨위앉았다가 맨앞으로 옮기다. 철균이 주머니에는 있어서는 안될 것 두가지가 있고. . . <그리고 만남의 시간>‘우리는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인생이 변화될 수 있다.‘ <만남의 악수>담임과 우리모두 친구들끼리 서로 악수하는 시간 |
3日. ㆍ석훈이 임시회장. 성현이 임시 부회장. 기원이는 서기로 임명되고. . ㆍ재웅이, 동규 지각하다. ․승록이 주머니 손 넣고 오다가 후문에서 지도받고. . . ․시인인 父를 둔 박별 인천 계산고로 전학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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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日. 1교시 HR시간에 급훈 제정하다. “우리에게는 꿈과 우정이 있으므로 세상은 눈부시게 아름답다” (철균이의Boys be ambiciou -s제언, 영훈이의 닭머리와 용꼬리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 ㆍ기원이 지각하고, 우석, 선민이 명찰 안 달고 오다. ㆍ청소시간 철균이는 담임입에 오징어 넣어주다. |
9日. 1학기 회장 부회장 선거를 위한 선거관리 위원회 구성 및 선거공고 입후보한사람 : 수동 인수 문규 영훈 지환이는 자천, 석훈이는 추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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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日. 아침조회 시간에 “우산의 보호에서 벗어나자.” 는 담임의 우산설 듣다. ․우신고 1620명의 급식이 처음으로 시작되다. (물이 미지근 했고 젓가락이 필요하다는 첫날 급식의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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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日. HR시간에 회장 부회장 선거 및 투․개표 실시ㆍ수동이는 자신도 찍지않아 0표, 인수는 1표 나왔는데 누가 찍었을까?ㆍ각번호 2번을 선관위 위원으로 활동 (유상이 준비 투표용지와 투표함을 통해 성현 종성 운택 전진등의 개표) ㆍ<투표결과> 1차투표: 문규 6, 지환 3, 수동 0, 인수 1, 영훈 11, 석훈 19, 기권3표. → 최다 득표 영훈과 석훈이가 결선자로 인정. 2차투표: 영훈 16, 석훈 25, 기권 2. 석훈 회장, 영훈 부회장에 당선 ㆍ토요일 커텐 빨아올 사람들: 석훈이는 교탁보, 영훈, 문규등. ㆍ낙선한 문규 지환 수동 인수에게 힘내라고 격려의 함성. ㆍ임시회장 부회장에 격려의 박수 |
16日. <학급문고> 만들기 제안과 문고모집. <영상노트>쓰기 대화노트 <왕배야 덕배야>만들기 한맛비는 컴퓨터세상을, 아름드리 나무는 이 달의 책과 시를, 맑은소리는 음악과 영화이야기를, 휘초리는 금주의 명상을, 다붓다붓은 음악과 영화이야기를 휘초리는 금주의 명상을 다붓다붓은 이달의 생일자를 힘솟음은 스포츠 이야기를 뒷칠판에 게시하기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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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日. -조성희의 할머니의 죽음에 대한 모임일기를 듣고 눈시울 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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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日. HR시간 <나는 환경미화에서 무엇을 했는가> 작성. |
23日. 불우이웃돕기 폐휴지 수거에 전진과 안병문 둘만 가져오다. |
24日. 교가 부르는 종례시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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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月달력으로 보는 우리 반의 1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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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日. 정훈 성현 경환 인수 관영 동규의 생일 잔치 2학기 중간고사 대비 점심시간 자율학습에 22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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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日. 2학기 중간고사 대비 점심시간 자율학습에 26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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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日. 2학기 중간고사 대비 점심시간 자율학습에 27명 참가 기원이 설사난다고 하고 조퇴했지만 전동기 면허따러 간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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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月 6日 관악산에서 백일장 대회하다. 그런데......오영진 이세민 이성주 이동규는 도망가다가 집으로 가는 버스안에서 다시 되돌아와 환경 보호 활동하고..... 인수 승록 전진은 그냥 도망으로 일주일 청소 | |
10日. 일요일 일요일이지만 금수와 성호는 실로암에서 조인호 최인순 선생 님 결혼축가 부르러 용인에 갔다 11日. 동복 착용하다 HR시간 우리반축구대회출전 「BEST ELEVEN」선발하다 (선민이는 응원단장이라 후보로 결정) 인수 음대냐 컴퓨터냐 진로 상담 |
12日. 기원이 중학교 영어 단어장부터 공부시작하고 문규와 함께 맨 앞자리에 앉아 문규의 도움받다 정식이는 은정이와 헤어진 후 절망상태...... 그래도 인생은 아름다운 것 선민이도 라선이와 헤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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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日. 교내 축구경기대회에서 7반과 대결 - 수비실책으로 1:0으로 지다! - 종례시간 양반다리 앉은 자세로 책상에 올라 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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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日. HR시간 「학년 마무리 및 문집출판 기념잔치」하자는 제안과 준비의원 모임 - 금수의 기획안 작성 원래는 은행제에 학급이벤트 만들자는 제안에서 학급잔치로 발전 조끼착용 여론조사하다 |
19日. 학규는 웃옷 중학교 축구골대 근처에서 잃어버림 그 안에는 성적표도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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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日. 석훈 종성 승록이의 생일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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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日. 기원이는 체육시간 라면 먹으러 나갔다가 오고, 종례시간에 정식, 선민은 떠들다가 혼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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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日. 교사축구대회에서 1차전 영등포 여고 11:2(허걱) 2차전 관악고 0:0에서 추첨승, 결승 여의도고 와의 경기에서 4:4 공동우승, 용진 병철이는 태껸 배우러 아침마다가고.... 성인이의 빨간모자는 책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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