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천년 동안 전나무 숲에 길을 만들어 걷고 있다.
나도 걷는다.
걸을 수록 가벼워진다.
이른 새벽 전나무 향을 맡으며
계곡물이 흐르는 소리를 들으며
숲 가득 피어오르는 물안개를 본다.
누군가 이 길을 또 걸으며
삶이란 걷고 또 걸어
언덕을 넘고
흐르는 세월을 감소 시키는 일이란 걸
깨달을 거다.
사람들이 천년 동안 전나무 숲에 길을 만들어 걷고 있다.
나도 걷는다.
걸을 수록 가벼워진다.
이른 새벽 전나무 향을 맡으며
계곡물이 흐르는 소리를 들으며
숲 가득 피어오르는 물안개를 본다.
누군가 이 길을 또 걸으며
삶이란 걷고 또 걸어
언덕을 넘고
흐르는 세월을 감소 시키는 일이란 걸
깨달을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