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화
그대 낱낱이 그리워 生生한 잎 잠들지 못하고
靑잎 한 장 한 장 뜯어 붉은 등대 밝혔으니
새벽이면 그대를 향한 출항을 멈출 순 없었다
그대 떠난 후 속을 헤집고 자란 그리움 있어
새벽마다 하늘의 별은 총총하게 빛났으니
죽고 사는 절묘한 간극은 애당초 없어야 했다
더군다나 살아서 만날 수 없는
죽어서도 잊을 수 없는 이별 같은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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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화
그대 낱낱이 그리워 生生한 잎 잠들지 못하고
靑잎 한 장 한 장 뜯어 붉은 등대 밝혔으니
새벽이면 그대를 향한 출항을 멈출 순 없었다
그대 떠난 후 속을 헤집고 자란 그리움 있어
새벽마다 하늘의 별은 총총하게 빛났으니
죽고 사는 절묘한 간극은 애당초 없어야 했다
더군다나 살아서 만날 수 없는
죽어서도 잊을 수 없는 이별 같은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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