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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내소사 연꽃

nongbu84 2009. 9. 14. 20:18

 진흙에서 피어나 하늘을 받들고, 채운 곳을 벌리니 우주가 그 안으로 파고들다. 사람마음도 비워야 채워질텐데, 채워서 비우는게 아니라 비우면 가득 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