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무늬와 삶의 결

바로 지금 이순간이 삶의 순간이고, 바로 여기 이곳이 삶의 터이고, 바로 자기 스스로가 삶의 주인공입니다. 바로 지금 이순간, 바로 여기 이곳에서 내 스스로가 좋은 뜻을 가지고 좋은 환경에서 좋은 이웃과 함께 나누며 살아갑니다.

 

바로 지금의 아주 짧은 순간, 아주 작은 사건이나 만남이 인생을 바꿀 수 있습니다. 바로 옆에서 만나고 있는 사람과 무엇인가를 만들면 그가 오고, 그가 다가오면 그의 고통을 덜어주는 것을 끝까지 해야 합니다. 고통과 아픔을 덜어주면서 삶의 무늬가 생겨 자리잡습니다.

 

 

두려움이 사라지면 자유롭습니다. 자신을 쓰러뜨리는 것은 외부의 상대가 휘두른 칼이 아니라 자신의 과거입니다. 과거를 바꿀 수 없지만 미래는 자신의 의지로 만들 수 있습니다. 과거의 두려움을 없앨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미래의 희망을 갖고 삶을 만드는 일입니다. 자신의 의지로 희망을 만들면 삶의 결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폭력의 칼로 막을 수 없는 신념이 존재합니다. 더 나은 삶에 대한 의지와 신념, 선의지가 벽을 무너뜨립니다. 한 사람이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은 생물학적인 연속이 아니라 그 사람이 추구했던 삶의 가치와 의미로 살아남습니다. 그 삶의 가치와 의미가 시간에 새겨질때 삶의 결이 생깁니다. 꿈결같은 한 생애를 살아갑니다.